'스우파' 보아 vs 노제, 복근 드러낸 크롭톱…같은 옷 다른 느낌 [MD패션]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보아와 댄서 노제가 같은 옷을 입고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보아는 지난해 11월 SMTOWN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202020 BOA' 영상에서 노제와 같은 옷을 입었다. 영상 속 보아는 가슴이 깊게 파인 하얀색 퍼 니트에 검은색 조거 팬츠를 입고 '마이 네임'의 안무를 소화했다. 보아는 '마이 네임'의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활동성 좋은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크롭 기장의 상의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동시에 춤선을 돋보이게 했다. 니트에 달린 볼드한 체인, 머리핀과 큼지막한 이어링이 화려한 포인트를 장식하며 매혹미를 더했다.

노제는 26일 방송된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하얀색 크롭 니트에 검은색 조거 팬츠를 매치, 페미닌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완성했다. 네크라인의 체인 장식은 보아의 의상과 달리 실버 컬러로, 한층 더 캐주얼해 보인다.

노제는 뒷머리를 바짝 묶어 가녀린 목선을 드러내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됐다. 특히 노제는 팔에 있는 타투 등 댄서다운 힙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아와 노제가 착용한 하얀색 반소매 니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A사의 제품이다. 보아는 2020 F/W 제품, 노제는 2021 F/W 제품을 착용했으며, 네크라인의 체인 디테일에는 차이가 있다.

[사진 = 규리안 인스타그램, SMTOWN 유튜브 '202020 BOA' 영상 캡처]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