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PD "샤이니 키, 무지개 모임의 활력소이자 감초" [MD인터뷰③]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허항 PD가 그룹 샤이니 멤버 키에게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허 PD를 지난 21일 오전 화상으로 만났다.

1인 가구 관찰 예능 트렌드를 이끌어온 '나 혼자 산다'는 올해 8주년을 맞았다. 허 PD는 지난 2월 바통을 이어받고 게스트 섭외 다양화에 주력하며 신선한 얼굴을 발견하고 있다.

무지개 모임 회원 키는 프로 살림꾼의 자급자족 싱글 라이프를 통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허 PD는 키에 대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톱 아이돌이다. 사생활을 시원하게 공개 안 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키 씨가 완전히 깼다. 집부터 라이프 스타일, 과거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풀어주셨다"라고 칭찬했다.

또 "'나 혼자 산다'에 임하는 첫인상이 너무 좋았고 만나볼수록 트렌드에 예민하고 요리도 잘하고 다재다능하다"라며 "활력소가 될 거라고 확신했고 신입 회원으로서 감초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아이돌 하면 자기 영역이 있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 키 씨가 다 깨줬다. 수더분하고 궂은일도 알아서 다 한다. 앞으로 나갈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