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이세영♥日남친 "헤어진 것 아냐…오해 만들어 죄송" 사과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32)과 일본인 남자친구(27)가 결별설 해프닝을 일축했다.

18일 이세영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영평티비 앞으로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현재 저는 약 1년 만에 일본에 와 있다. 가족의 일과 직장 문제가 겹쳐 이렇게 됐다"며 근황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그는 "꼭 말씀드려야 할 것이 최근 영상에 관한 거다.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셨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와 이세영은 헤어진 게 아니다"라며 "영상에서 그렇게 오해가 생겼다. 오해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 또 '영평티비'를 당분간 이세영 혼자 운영한다고 말씀드린 것은 제 일 때문이다. 바빠져서 지금처럼 영상을 올릴 시간이 부족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장거리 연애로 돌아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저도 그렇지만 그저 기다리고 있는 이세영은 더 많이 불안할 거다. 이세영뿐만 아니라 이세영의 부모님과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저희 두 사람 사이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당분간 '영평티비' 출연은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해달라"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 15일 이세영은 커플 유튜브를 홀로 운영하게 됐다고 발표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는 구체적인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나쁜 일이 생겼거나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하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을 통해 말씀드릴 생각"이라고만 설명해 네티즌 사이 여러 추측이 돈 바 있다.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연하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특히 오는 2022년 결혼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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