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5천' 슈퍼카 탄 효민, 과거 재벌 선물설 정면 돌파 ('TMI뉴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과거 소문에 정면 돌파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황당무계! 루머에 시달린 스타 WORST 14'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효민은 9위에 올랐다. 그는 과거 1억 5천만 원 상당의 L사 스포츠카를 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해당 자동차가 재벌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는 소문이 생겨났다.

'TMI 뉴스'에 따르면 당시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티아라의 팬인 중국 재벌 2세 왕쓰총이 엄청난 금액의 해약금을 물고 티아라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해약 금액은 무려 90억 원.

이에 효민이 선택한 해명 방법은 바로 '정면 돌파'였다. 그는 SNS를 통해 왕쓰총에게 "90억을 주거나 슈퍼카를 선물한 적이 있냐"고 메시지를 보냈고, 왕쓰총은 부정하며 공식 성명문을 공개해 루머를 일축시켰다.

논란을 만들어 낸 해당 슈퍼카는 효민이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는 지인 덕에 6개월 단기 계약으로 이용한 차라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소형차로 바꾼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엠넷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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