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은비, 오늘(3일) 7주기…영원히 빛날 별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사망 7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1시 30분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은비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당일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인 리세(본명 권리세·23) 역시 나흘 뒤인 7일 숨졌다.

이후 레이디스 코드 팬들과 네티즌들은 생전 은비가 좋아했던 'I'm Fine Thank You'를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추모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애슐리, 소정, 주니, 은비, 리세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사고 이후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2월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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