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성유리, 3600만원 파리行→장동건, 임신 ♥고소영 위한 천만원 허니문 ('TMI 뉴스') [MD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 등을 제치고 럭셔리 여행을 다녀온 스타 1위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하룻밤에 얼마라고? 럭셔리 여행 다녀온 스타 BEST 14'라는 주제를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의 여행지를 살펴봤다.

이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스페셜 포토북 촬영을 위해 두바이 여행을 했다는 방탄소년단.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일등석 왕복 항공비는 1인당 약 1400만원.

방탄소년단이 묵은 숙소는 두바이 중심에 위치한 V호텔. 멤버 뷔조차 처음으로 이런 호텔에 와봤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해당 숙소의 경우 최고층 임페리얼 스위트룸 숙박비는 1박에 약 2800만원이었다.

2위는 최근 쌍둥이 임신을 알린 성유리가 차지했다. 평소 여행을 즐겨 미국, 스페인, 영국, 덴마크 등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한 성유리. 이 중에서도 성유리의 최애 도시는 다름 아닌 파리라고 한다. 파리까지의 항공비는 K 항공 프레스티지석 기준 왕복 1인 약 460만원.

성유리가 묵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B호텔의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방 기준 1박에 130만원. 가장 비싼 스위트룸은 1박 기준 약 3200만원. 왕복 항공비를 고려한다면 약 3600만원이 드는 셈이다.

3위는 송일국과 정승연 부부. 두 사람은 포브스지 선정 세계 최고 비치 리조트 10에 올랐다는 타히티 S리조트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가장 저렴한 방의 숙박비는 1박 기준 약 170만원. 바다 위 개인 전용 수영장을 원한다면 1박 기준 약 820만원. 니콜 키드먼과 키스어먼의 허니문 장소로 유명한 전용 풀장, 전용 비치가 딸린 독채형 빌라는 무려 1박 1600만원에 달한다.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1인 왕복 항공비 약 1300만원을 고려한다면 1인 기준 약 2900만원이 필요하다.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몰디브 신혼여행이 4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이 신혼 여행 당시 묵었던 J리조트는 최근 R호텔에서 전면 인수해 R리조트로 바뀌면서 부대 시설 및 객실이 전면 리모델링 됐다. R리조트의 하루 숙박비는 가장 비싼 로열레지던스룸 기준 1박에 약 1700만원.

7일 일정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경우 총 숙박비만 8500만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1등석 기준 한국에서 몰디브까지의 왕공 항공비만 약 820만원.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신혼여행 1박 비용은 1인당 약 2500만원이다.

5위는 배우 이영애의 미국 하와이의 K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결혼식. K리조트의 숙박비용은 백사장과 맞닿아있는 뜰로 직접 나갈 수 있다는 스위트룸 기준 1박 약 560만원. 여기에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가는 비즈니스석 기준 항공비용이 약 1000만원. K리조트에서 1박을 묵으려면 약 1660만원이 필요하다.

6위에는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고소영을 위해 장동건이 선택한 허니문은 다름아닌 발리. 비즈니스석을 이용했을 경우 1인 당 왕복 항공비는 1인당 약 660만원이다.

두 사람이 묵은 숙소는 발리의 B리조트로 하루 숙박 가격은 약 80만원 정도. 그렇지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객실은 B 리조트에서도 딱 한 채 뿐인 빌라라고. 이 초호화 객실의 가격은 1박에 약 600만원. 항공비를 포함하면 하루를 묵기 위해선 약 1260만원을 사용해야한다.

7위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 박민영과 제시카가 차지했다. 마요르카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인천공항에서 파리를 경유해 마요르카 시내에 위치한 팔마데마요르카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해당 비용만 약 840만원이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측한 숙소는 마요르카의 시내 팔마에 위차한 S호텔.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호실 1박 기준 약 50만원, 팔마 대성당과 지중해 연안을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가장 비싼 호실은 약 140만원이다. 항공료와 숙박비를 생각하면 두 사람의 여행은 1박 기준 약 980만원이 든 셈이다.

8위는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배용준, 박수진 부부.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신혼여행지로 남해를 택한 두 사람이 머문 곳은 S리조트.

두 사람이 선택한 숙소는 S리조트에서 0.01%의 자산가들을 겨냥해 만든 세컨드 하우스로 약 45억~70억원에 분양한 초호화 빌라. 현재 10채 중에 단 1채만이 일명 '욘사마 숙소'로 불리며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절벽 위에 있는 프라이빗 풀빌라로 177평 규모의 3층 건물. 1층에는 개인 수영장, 집에서 남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박 숙박 금액은 약 900만원.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해당 숙소에서 5박 6일을 묵었다고한다. 그렇다면 두 사람의 신혼여행 숙소 비용만 약 4500만원인 셈.

9위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과 전 아나운서 김민지 부부가 차지했다. 카프리 섬을 신혼여행을 선택한 두 사람. 한국에서는 카프리 섬까지 직항 비행기가 없기 ??문에 꼭 나폴리를 거쳐야 한다. 이?? 두 사람의 비즈니스석 기준 왕복 항공비만 약 1000만원.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묵은 Q호텔의 숙박비는 가장 저렴한 호실이 1박에 약 80만원이다.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고가 호실은 1박 기준 약 350만원. 두 사람이 항공비와 숙박비를 모두 더 하면 1인 당 약 890만원으로 추정된다.

10위는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무려 한달 동안 신혼 여행을 다녀왔다. 유럽과 멕시코, 미국까지 투어하며 허니문을 즐겼다고. 그 중에서도 예비 신혼 부부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곳이 멕시코의 칸쿤.

칸쿤의 수많은 리조트 중에 두 사람이 선택한 곳은 L리조트. 모든 부대시설 사용비가 포함된 L리조트의 숙박 비용은 오션 뷰 스위트룸 기준 1박에 약 130만원. 칸쿤까지 가는 항공비는 비즈니스석 기준으로 왕복 약 670만원. 딱 1박 여행을 계획할 시 총 비용은 약 800만원이다.

11위는 여왕다운 휴양지를 차지한 가수 엄정화가 올랐다. 엄정화가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묵은 숙소는 올해 오픈한 5성급 G호텔로 최고가 스위트룸의 1박 비용은 무려 400만원대라고 한다.

12위는 배우 김태희의 남편 비가 차지했다. 최근 경주로 여행을 떠난 그가 묵은 곳은 바로 H호텔. H호텔의 스위트룸은 세계적인 명사들이 묵기로 유명한데. 6개의 디럭스룸을 합쳐 만든 가장 큰 스위트룸 기준, 1박 비용은 약 370만원이다. 가장 저렴한 호실은 1박에 약 20만원이라고.

13위는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이 올랐다. 두 사람은 태국 방콕으로 떠난 덕에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의 수도를 여행한 아이돌 커플이 됐다고 한다. 인천 공항에서 출발한 두 사람이 프레스티지 석을 선택했다면 1인 비행기 왕복 금액만 최대 약 180만원.

약 5시간 30분 비행 후 현아와 던 커플이 선택한 호텔은 중심가에 위치한 S 호텔이다. S호텔에서 두 사람이 VIP 스위트룸을 이용했다면 성인 2명 기준으로 1박에 약 180만원이다.

14위는 배우 서신애가 차지했다. 서신애가 휴가를 즐긴 곳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M펜트하우스. 도심 속 완벽한 휴식에 안성 맞춤으로 SNS용 포토 스팟이 즐비해 MZ세대의 특별한 휴가 장소로 곽광받고 있다고 한다.

럭셔리한 도심 속 하룻밤의 비용은 약 180만원. 이외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이 함께한 티파니의 생일 파티, 레인보우 지숙의 브라이덜 샤워 등이 열렸다.

[사진 = 엠넷 'TMI 뉴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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