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권혁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21년 버전 신상 성대모사를 대방출한다. 권혁수는 빅마마의 데뷔곡 'Break Away'를 완벽 소화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25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성대모사가 너무 똑같아도 괜찮으시겠어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권혁수의 성대모사 퍼레이드가 담겼다. 이경영을 완벽 모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권혁수는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경영 선배님을 만났다. 선배님 앞에서 성대모사도 했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권혁수의 성대모사를 바로 직관한 이경영은 "기분은 좋아. 그런데 문제가 있어. 하나도 안 비슷해!"를 외쳤다고. 권혁수는 당시 이경영의 분노 대답까지 완벽하게 모사해 4MC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권혁수는 배우 유해진과 실제로 만났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유해진은 권혁수의 모사가 두렵다며 권혁수를 피해다녔었다는 후문! 권혁수는 당시 상황 역시 완벽한 성대모사로 재연해 웃음을 유발한다.

최근 핫한 가수들을 섭렵 중이라는 권혁수는 2021년 버전 신상 개인기를 준비해 시선을 강탈했다. 권혁수가 준비한 성대모사의 주인공은 2000년대를 휩쓸고 최근 9년 만에 컴백해 화제를 모은 정통 R&B 보컬그룹 빅마마.

권혁수는 빅마마의 데뷔곡 'Break Away'를 부르는 신연아와 이영현의 목소리 모사는 물론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연아의 여유 넘치는 창법과 손짓, 이영현의 파이팅 넘치는 제스처를 완벽 복붙해 레전드 짤 탄생을 예고했다.

25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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