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X대도서관, 여름 사냥 시작…오늘(24일) 신곡 발매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글로벌 슈퍼 루키 알렉사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듀엣 '대도렉사'를 결성했다.

24일 알렉사와 대도서관의 컬래버 신곡 '나만 없어, 여름(Summer Breeze)'이 발매된다.

'나만 없어, 여름'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 한 올 여름의 상황을 헤어진 연인에 비유해 아련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잔잔한 은하수가 펼쳐진 해안가를 달리는 듯한 경쾌한 그루브와 레트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그의 매력적인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특히 이번 만남에 대해 알렉사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대도서관이 음원을 준비하던 중 여성 파트너 아티스트로 염두에 두었던 알렉사에게 연락이 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찐남매 인증컷'이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였다. 알렉사와 대도서관이 각각 공식 SNS 등을 통해 지난 7월초 대관령과 강원도 동해안을 오가며 촬영한 뮤직비디오의 일부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

컴백 신곡 '엑스트라(XTRA)' 뮤직비디오가 500만 조회수를 넘는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알렉사와 대한 민국 최고의 유튜버 대도서관의 특급 듀엣 콜라보로 탄생한 '대도렉사'의 여름 시즌 송 '나만 없어, 여름' 발표와 함께 두 사람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나만 없어, 여름'은 이날 오후 12시 발매된다.

[사진 = 지비레이블, 엉클대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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