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구 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한유미가 동생인 배구 선수 한송이와 배우 조동혁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한송이, 김유리는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 출연했다.

이날 한유미는 "송이는 남자친구가 운동을 너무 좋아하니까 송이한테 운동을 시키더라고. 그리고 운동을 남자친구가 더 잘하다보니까 송이한테 내기 하자고 한다. 그런데 막 100만 원 내기"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세리는 한송이에게 "혹시 남자친구가 생활비를 너한테 버는 거야? 요즘 방송 안 나오더니 그런 이유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한송이는 "항상 내가 질 걸 뻔히 아는데 남자친구가 내기 하자고 하면 일단 한다", 한유미는 "그렇다고 주지는 않지. 그냥 말만. 기분만 100만 원 딴 거야"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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