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김애경 발병위험도↑ 암 몇가지 발견. 남편은 더 심각" 충격('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애경과 그의 5세 연하 남편 이찬호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김애경, 이찬호는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결과가 나오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전적 발병위험도가 높은 암이 몇 가지 발견됐다. 갑상샘암이 유전적 발병위험도가 1.8배로 높게 나왔다. 위암의 경우도 유전적 발병위험도가 1.4배"라고 알렸다.

이어 "특히 위암의 경우는 가족력이 있어서 발생 확률이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식습관 개선을 해서 유전적 발병위험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찬호의 결과는 조금 더 심각한 결과들이 있는데 전립선암 발병위험도가 1.9배로 유전적 발병위험도가 굉장히 높게 나왔다. 췌장암도 1.7배"라고 알렸다.

이어 "과식, 과음하는 거 다 조심해야 하고 체중 조절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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