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11일 만에 손맛…미란다에 시즌 2호 홈런포 폭발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 포수 박동원(31)이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동원은 두산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의 148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35m로 기록됐다.

박동원의 시즌 2호 홈런. 지난 1일 창원 NC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뒤 11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키움은 박동원의 홈런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키움 박동원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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