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켜!' 이규한, '찐' 연예인 맛집 부심…"정우성이 자주 포장해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일단 시켜!' 세 번째 배달 동네인 청담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다는 배달 맛집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신동엽은 배달 맛집을 찾았던 미식에 조예가 깊은 연예인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하다가 마지막으로 이규한의 이름을 언급하며 '찐' 배달 맛집임을 어필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이하 '일단 시켜!')에서는 청담의 연예인 '찐' 맛집이 공개된다.

청담에서 연예인 맛집을 찾아 배달 전쟁에 나선 멤버들은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배달 맛집의 인기를 증명한다. 특히 신동엽은 "하정우, 조인성, 한효주, 최민식, 조인성, 박해일, 신하균이 찾은 맛집이다"라며 "연예인 사인이 제일 많이 걸린 집"이라고 배달 맛집을 소개해 기대를 모은다.

잠시 뜸을 들이던 신동엽은 "놀라지 마세요"라며 마지막으로 이규한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규한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자부심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그는 "연예인이 얼마나 많이 오냐 하면 2명이서 들어가서 마지막엔 11명이 함께했다"라며 생생한 경험담을 늘어놓기도.

"청담이 제2의 고향"이라며 청담의 맛집은 모두 섭렵했다고 주장하는 이규한은 나른한 오후에 어울리는 특별한 배달 음식을 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가 시킨 음식을 본 현주엽은 "이 집이 배달이 돼?"라며 화들짝 놀라기도. 그는 "정우성 선배님이 여기서 자주 포장을 해간다"라며 정우성의 단골 포장 맛집임을 인증함과 동시에 "연예인 중에 여기 안 가본 사람과 방송하기 싫다"며 '찐' 연예인 맛집 부심을 드러내기도 해 배달 음식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패션의 중심이기도 한 청담에 모인 멤버들이 패셔니스타답게 차려 입고 모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셋팅을 하고 나타난 이규한의 과한 패션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청담동 세일즈맨 스타일로 차려 입은 그가 구색에 맞춰 신상 소스 가방을 꺼내자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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