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이 결혼식 한 달 전 집 한 채 해줘" ('미우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모델 전수민이 개그맨이자 남편인 김경진의 통 큰 면모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지상렬,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전수민은 김경진이 짠돌이라며 "(결혼 후) 밥 먹고 디저트 먹고 싶다고 하면 좀 아깝게 생각한다. 눈치를 주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렇게 아껴서 좋은 점이 있다"며 "결혼식 한 달 전에 오빠가 제 명의로 집을 한 채 해줬다. '수민아 부동산 가자' 했다. '이런 남자구나' 했다"며 자랑했다.

이를 들은 스페셜 MC 김강우는 "저 정도면 짠돌이여도 된다"며 인정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