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킨조 마나, 지병으로 사망 '향년 24세'…소속사 "웃는 얼굴 기억해달라"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배우 킨조 마나가 지난 1일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5일 소속사 Grick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배우 킨조 마나가 1일 질병으로 인해 영면에 들었다"고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킨조 마나는 지난해부터 휴가를 받고 복귀를 위해 치료에 전념해왔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킨조 마나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툴지만 열심히 해 온, 어떤 일이건 제대로 임해 온 킨조 마나. 그녀의 웃는 얼굴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96년 생인 킨조 마나는 매거진 'non-no' 전속 모델,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킨조 마나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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