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 3차전 데일리 MVP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김재호(35)였다.

김재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결승타 포함 4타석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은 김재호의 활약 덕분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마크했다.

이날 김재호는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지난 한국시리즈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데일리 MVP로 선정된 것이다. 김재호는 100만원 상당 리쥬란 상품권을 받는다. 아울러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농심 오늘의 깡' 역시 김재호의 차지였다. 상금 100만원과 농심 깡스낵 5박스를 받는다.

[두산 김재호가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한 뒤 MVP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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