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강렬할 것"…윤소희, '나를 사랑한 스파이' 특별출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소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에 특별 출연한다고 소속사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최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윤소희가 깜짝 등장한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초초하게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윤소희로 이내 엉망이 된 몰골로 다시 등장해 누군가와 마주치자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내 정보원, 정체가 발각돼 숨은 것 같아"라는 전지훈(에릭)의 대사가 오버랩 되며 윤소희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소희는 전지훈이 찾는 정보원이자 강아름의 친구인 안소피 역을 맡아, 특별 출연이지만 다양한 인물들과 긴밀히 연결된 주요 인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그랑앙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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