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노민우X아야세 하루카, 日 도쿄서 극비 데이트…10일 사진 공개할 것" 열애설 재점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가수 노민우(34)가 일본 스타 아야세 하루카(35)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음에도, 두 사람의 핑크빛 스캔들이 재점화됐다.

일본 주간 잡지 프라이데이는 9일, 열애 특종이라면서 '아야세 하루카, 한류 스타 노민우 생일 직전 극비 불고기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양측 소속사는 교제를 완전히 부인했지만, 사실 지금으로부터 1년 4개월 전 본지는 두 사람이 도내 고깃집에서 극비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들은 아야세 하루카의 파파라치 컷을 첨부하며 '5분 전에 노민우가 가게에서 모습을 드러냈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프라이데이는 "지난해 3월 중순 오후 7시가 넘는 시각, 도쿄 히로오에서 아야세 하루카를 발견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지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합류해 근처 고급 불고기 음식점 S에 들어갔다. 5분 뒤 검은 테 안경을 쓴 장신의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같은 가게로 뒤따라 들어갔고, 이 남성은 2시간 후에 다시 혼자 가게를 나왔다. 이어 5분 후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아야세 하루카가 가게에 나와 주위를 둘러본 후 나갔다.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아야세 하루카와 함께한 이 남성이 바로 노민우라는 주장. 이들은 "'여성 세븐'이 아야세 하루카의 결혼 상대라고 보도한 노민우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알게 된 건 4년 전 지인을 통해서였고,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노민우가 군 복무를 마친 후인 약 2년 전이다"라며 "지난해 노민우가 3월 21일 일본 스케줄을 잡은 것도 아야세 하루카의 생일인 3월 24일 맞춘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특히 프라이데이는 "7월 10일 최신호에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같은 음식점에 시간 차로 출입하는 사진을 공개하겠다"라고 예고했다.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의 열애설은 1일 일본 매체를 통해 처음 불거졌던 바. 하지만 노민우는 SNS에 "아무 걱정 말아요"라고 간접적으로 부인했고, 아야세 하루카 측 역시 "노민우와 친구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노민우 어머니도 마이데일리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서로 좋은 친구 사이다"라며 부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