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유희관 긴 이닝 책임, 자기 역할 완벽"[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희관이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두산이 27일 잠실 SK전서 4-2로 승리, 전날 승리에 이어 2연승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8회초에 함덕주가 위기를 잘 막아낸 게 결정적이었다. 타자들도 타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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