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혈액 수급난에 헌혈 동참 '선한 영향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태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태란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헌혈하러 왔어요. 두근두근~ 왜 떨리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헌혈의 집 대기표를 들고 찍은 헌혈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헌혈 할 수 있는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안 되는 양이지만 빼냈으니 먹어줘야죠. 때마침 점심시간이네요~ 모두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오늘도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인 이태란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헌혈 의자에 앉아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는 이태란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처럼 자발적으로 선행에 동참,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이태란에게 다수의 네티즌은 "몇 해 동안 헌혈을 못 했었는데 리마인드가 되네요. 이번 주에 헌혈 예약해야겠어요", "멋져요", "완전히 훌륭 그자체이십니다"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해 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했다.

[사진 = 이태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