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미친 듯이 내달렸다…'카체이싱 액션샷'발동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굿캐스팅' 배우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이 압도적 스케일의 역대급 카체이싱 추격전으로 '레전드 액션 명장면' 탄생을 예고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 5회에서는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이 전격 의기투합해 '카체이싱 추격전'을 벌이며 또 한 번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세 사람은 배달 오토바이와 청소차를 이용해 검은 승용차를 다급히 뒤쫓는 장면. 백찬미는 오토바이를 전속력으로 몰며 검은 승용차 옆에 바짝 붙고, 임예은과 황미순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이들을 쫓아간다. 하지만 이내 승용차가 도로 한복판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백찬미가 바닥에 쓰러져 괴로운 표정으로 신음을 토하는 것. 황급히 차에서 내린 임예은과 황미순이 망연자실한 채 결국 오열을 터트리면서, 이들이 쫓고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충격적 사고의 전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역대급 카체이싱 액션' 장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늦은 시각, 실제 차량을 직접 운전하며 빠른 속도로 추격전을 벌여야 하는 고난도 촬영이었던 만큼, 세 사람 모두 여느 촬영 때보다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세 사람은 평소보다 더욱 진중하게 최영훈 감독의 디렉팅을 귀담아들으며 각자의 동선을 꼼꼼하게 체크,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다. 이후 세 사람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몸을 아끼지 않고 내던진 열혈 액션과 더불어 끓어오르는 감정을 토해내는 명품 연기력으로 현장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작진은 "작품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는 배우들답게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어떤 씬을 맡겨도 척척 소화해낸다"고 믿음을 전하며 "중반부로 향할수록 이야기의 스케일이 확장되면서 더욱 강렬한 액션이 펼쳐진다.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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