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 직진 로맨스 앞 위기? '애틋한 눈빛'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먹먹한 눈빛으로 마주했다.

2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제작진은 이민호, 김고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곤(이민호)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온 정태을(김고은)이 ‘대한제국’ 황실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선 채로, 가슴 시린 쓸쓸함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이곤은 이전의 황제 복장이 아닌, 해군 제복을 장착,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터.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이곤과 정태을이 아련한 분위기 속에서 그저 서로를 바라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곤이 해군 제복을 입은 사연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민호와 김고은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더할나위 없는 케미로,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러브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안방극장에 가슴 떨리는 설렘을 전했던 이곤과 정태을이 오늘은 애절함을 안고 다가온다. 두 사람이 이끄는 감정에 함께 빠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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