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줄리안 무어의 '애프터 웨딩 인 뉴욕', 1만 관객 돌파…웰메이드 통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감독 바트 프룬디치)이 개봉 6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뜻 깊은 성과를 일궈냈다.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줄리안 무어 &미셸 윌리엄스의 완벽한 연기와 섬세한 연출력을 비롯해 뉴욕과 인도를 오가는 황홀한 미장센으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속 숨겨진 메시지와 반전 감동에 대한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웰메이드 수작의 탄생을 알린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영화사 진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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