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레이커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다…자가 격리 해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몸살을 앓았던 브루클린, 레이커스가 소속 선수들에 대한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

숀 마크스 브루클린 네츠 단장은 2일(이하 한국시각)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온 이후 팀의 동향에 대해 밝혔다.

브루클린은 지난달 18일 케빈 듀란트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 외에도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브루클린은 매뉴얼에 따라 선수단을 자가 격리했다. 이후 2주가 흘렀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마크스 브루클린 단장은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라며 선수단 자가 격리 해제 소식을 전했다.

또한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LA 레이커스 역시 이후 2주 동안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레이커스도 이에 따라 선수단 자가 격리를 해제했다.

[케빈 듀란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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