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영록, 나이 언급에 "김학래와 친구다" 깜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영록이 코미디언 김학래와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가수 전영록이 출연했다.

이날 전영록이 등장하자 “전영록 아들이 나온 줄 알았다”, “30~40년 전에 한창 활동할 때 모습 그대로” 등의 반응이 일었다.

이에 김학래가 “내가 봐도 아주 어리게 보인다. 거기다 모자까지 그렇게 쓰고 옷도 그따위로 입고 이러니까”라고 농담을 건넸고, 전영록이 “이따위로 입으면 좀 젊어질 것 같아서”라고 받아쳤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MC가 “두 분 연배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김학래가 “친구다”, 전영록이 “사랑하는 친구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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