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손지현 "포미닛 시절 내 역할? 비주얼 담당" 자신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손지현이 4년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3대 가왕석에 도전하는 '주윤발'과 8인의 복면 가수들의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공개된 '흰나비'의 정체는 손지현이었다. 그는 "포미닛 이후 4년 만에 선 무대다"며 "시원섭섭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손지현이 포미닛 시절에는 어떤 역할을 맡았었냐?"고 물었고, 손지현은 "내 입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비주얼 담당이었다"고 고백했다.

최근에는 연기자로 활동 중인 손지현. 그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을 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다. 신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게 힘들면서 뿌듯하기도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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