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악역 포텐 폭발의 비결은? "리허설도 서늘하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차세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소속사 FN(에프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안보현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안보현은 압도적인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악랄해지는 연기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한시도 놓지 않는 것은 기본, 대본 속 지문을 꼼꼼하게 살피며 연습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를 절로 긴장하게 만드는 날카롭고 서늘한 분위기로 시선을 잡아 끈다.

안보현은 아버지 장대희(유재명)에게 인정받지 못한 열등감과 거침없이 폭발하는 안하무인 장가 그룹 후계자 장근원 역을 맡아 매 회 레전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를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안보현의 장근원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10회는 오늘(29일) 밤 10시 50에 방송된다.

[사진 = FN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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