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직접 밝힌 다이어트 꿀팁…"평상시 46~48kg, 건강한 식습관+운동 중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전효성이 약 10년간 쌓아온 다이어트 비결을 대방출했다.

14일 전효성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 전효성'을 통해 전효성의 다이어트 질의응답 영상이 공개됐다. 전효성은 커뮤니티를 통해 받은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효성은 "평상시 46~48kg을 유지한다"면서도 체성분 검사 결과를 두고 "근육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치킨, 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 섭취에 대해서는 "활동할 때는 최대한 줄인다. 평상시에 안 먹지는 않고 다 먹는다. 치킨을 먹을 때는 구운 치킨을 먹고 피자는 무조건 씬피자. 참지 않는다. 참으면 나중에 더 터진다"며 음료는 잘 마시지 않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 공복감은 익숙함이 답이라며 "배고플 때 일단 타이트한 옷을 입는다.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살짝 긴장이 되면서 배고픔이 사라진다"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챙겨먹는 영양제는 무엇이냐"란 네티즌의 물음에는 유산균, 콜라겐, 비타민, 칼슘, 오메가3 등을 언급하며 "사람마다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다 다르다. 꼭 상담을 해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효성은 "다이어트는 살 빼기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한 몸을 찾는 것"이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몸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건강한 식습관, 운동 습관으로 자신에게 맞는 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 그동안의 노력을 실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통통하다고 안 예쁜 것도 아니고 말랐다고 무조건 예쁜 것도 아니다. 살을 빼지 말라는 얘기를 유독 많이 들었다. 체형을 유지하는 이유는 생활하기 제일 편하고 기분이 좋고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확고한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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