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나영석 PD에 '꽃보다 할배' 새 시즌 제안…만회하겠다" 러브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백일섭이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백일섭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일섭은 케이블채널 tvN 나영석 PD의 예능 '꽃보다 할배'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3, 그리고 2018년 리턴즈까지 출연한 바 있다.

백일섭은 "첫 촬영부터 제가 허리가 아팠다. 나영석 PD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엊그제 나영석 PD와 술을 마셨는데, 내가 '다시 가자. 만회하겠다'라는 뜻을 얘기했다. 그런데 준비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새 시즌 도전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꽃보다 할배' 새 시즌이 시작되면 여인 한 명이 같이 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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