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마타, 평점 7.7점...'근육남' 아다마 최고평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32강을 이끈 후안 마타가 평점 7.7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FA컵 64강전 재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22분 팽팽한 균형을 깼다. 역습 찬스에서 앙토니 마시알의 전진 패스를 마타가 마무리했다.

영국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마타에게 평점 7.7점을 줬다.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맨유에서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마시알이 7.9점으로 가장 높았다. 아론 완-비사카가 7.6점을 받았고, 해리 매과이어는 7.2점이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은 받은 선수는 8.0점을 받은 ‘근육남’ 아다마 트라오레다. 울버햄튼이 졌지만,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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