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낸시 "음악가 집안이다" 바이올린 실력 공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음악가 집안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서 데프콘은 낸시에게 "과거에 '영재발굴단'급 바이올리니스트 꿈나무였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낸시는 "나 4살 때부터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바이올린을 배웠었다"고 답했다.

데프콘은 이어 "친언니가 실제로 바이올리니스트라고?"라고 물었고, 낸시는 "맞다"고 답한 후 "그런데 지금은 전공을 바꿔서 비올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그래서 바이올린도 할 줄 알고, 비올라도 할 줄 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데프콘은 "음악가 집안?"이라고 물었고, 낸시는 "엄마가 작곡가셨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바이올린 연주 가능하냐?"고 물었고, 낸시는 전문가 포스까지 풍기며 자신 있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지만 귀를 의심케 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심지어 과몰입한 모습까지 모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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