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스타워즈’ 시리즈 최고작은 ‘라스트 제다이’”, 네티즌 “농담하냐”[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북미 웹진 IGN이 에피소드 4,5,6편을 제외한 ‘스타워즈’ 시리즈 가운데 최고작을 ‘라스트 제다이’로 선정하자 미국 네티즌 사이에서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IGN은 26일(현지시간) 1999년 이후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1위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9.7

2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9

3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8.8

4위 ‘스타워즈:보이지 않는 위험’ 7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7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7

5위 ‘스타워즈:시스의 복수’ 6

6위 ‘스타워즈:클론전쟁’ 5

7위 ‘스타워즈:클론의 습격’ 4

미국 네티즌은 ‘스타워즈’ 시리즈 가운데 ‘망작’으로 평가 받는 ‘라스트 제다이’가 최고작으로 선정된데 대해 “농담하냐” “이래서 IGN 리뷰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평론가들이 호평하지만, 팬들은 혹평하는 영화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신선도 지수는 91%에 달하는 반면, 팝콘지수는 43%에 불과하다.

한편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폭발적인 흥행을 이루어낸 21세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다시 연출을 맡아 새로운 미래를 결정지을 운명의 대결과 마침내 선택 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IGN,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