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 “해외에서도 통한 K-푸드 주역”

39개 해외 매장 운영, 9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울푸드로 인식되는 ‘떡볶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금도 동네 곳곳 분식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떡볶이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주요 한류 식문화 메뉴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양상을 국내 순수 기업인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가 이끌고 있어 시선을 끄는 중이다.

두끼는 메뉴를 현지화 시키지 않고 한국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그대로 해외에서 판매하며 K-푸드인 떡볶이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브랜드 론칭 4주년을 맞은 두끼의 성장은 나날이 그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현재 국내 매장 200여 곳과 더불어 39곳의 해외 매장까지 운영하고 있기 때문.

두끼의 해외 매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심지어 매장 앞에 줄을 서 1시간 내외의 대기 시간을 감수해가며 떡볶이를 맛보고자 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두끼의 브랜드 파워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현재 총 28개의 매장이 베트남에서 운영 중에 있고, SNS에 해시태그로 ‘dookki’를 검색해보면 두끼를 즐기는 베트남인들을 확인할 수 있다.

39개 해외 매장 운영, 9개국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들에서 두끼의 매장들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현재 9개 국가와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으며, 6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2월에는 태국에 3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020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에는 동남아시아권 매장을 증축하며, 기존 국가와 더불어 신규 국가에도 1호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끼 관계자는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소스와 메뉴 개발 등의 노력은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 있는 사람들의 입맛을 더욱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정진해 나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식 창업 브랜드 두끼는 지속적인 여성 창업 등의 문의에 이어 꾸준히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며 개점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상시로 국내 및 해외 가맹 문의를 받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나 업종변경 창업과 같은 문의는 두끼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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