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배우 박정민이 대세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자랑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시동' 주연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신입사원' 출연할 때부터 장성규를 좋아했다. 저 사람은 뭐지? 싶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DJ 장성규는 "장성규냐, 펭수냐"라고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박정민은 한치의 고민 없이 "펭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소문난 '펭수 덕후답'게 그는 "펭수라면 엄마도 이기기 쉽지 않다"라고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시동'은 조금산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개봉.

[사진 =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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