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 "빨리 쾌유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간2019-12-02 16:54:32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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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유상철 감독이 쾌유를 약속했다.

유상철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에서 베스트포토상 수상자로 나섰다.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은 올시즌 인천의 잔류를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유상철 감독은 "포토상까지 받게되어 예상치 못했는데 감사드린다. 올한해 K리그는 작가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시나리오가 근사하고 멋있었다. 그 뒤에는 K리그 서포터들이 있어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나도 빨리 쾌유해 여러분들 앞에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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