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최고평점 8.9점...그린우드 8.1점·마시알 7.7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화력이 폭발했다.

맨유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4차전 홈 경기에서 마시알, 그린우드, 래시포드의 연속골로 파르티잔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승 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상대전적에서 앞선 맨유는 3위 파르티잔(승점4)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본머스에 0-1로 패배한 맨유가 공격적인 카드를 꺼냈다. 마시알을 중심으로 래시포드와 그린우드를 좌우에 배치했다.

그리고 맨유 공격 3총사는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파르티잔 수비를 무너트렸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경기 후 래시포드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그린우드가 8.1점으로 뒤를 이었다. 또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보인 마시알은 7.7점을 받았다.

수비에서는 애슐리 영이 유일하게 8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