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맷 데이먼X크리스찬 베일, LA 프리미어 성황 “흥행 신호탄 쏘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포드 V 페라리’가 지난 4일(현지시각)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LA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지난 11월 4일(현지시각) LA TCL 차이니스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이번 LA 프리미어 행사에는 ‘포드 V 페라리’에서 '캐롤 셸비'역을 맡은 맷 데이먼,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 '리 아이아코카' 역의 존 번탈, '레오 비브' 역의 조쉬 루카스, 그리고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 등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레이서 출신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를 연기한 맷 데이먼과 본능을 따르는 레이서 '켄 마일스' 역의 크리스찬 베일은 자신들이 맡은 배역에 걸맞게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클래식 카를 타고 레드카펫에 입장해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리미어에 참석한 배우와 제작진들은 현장에 온 팬들을 위해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하고 셀카를 함께 찍어주는 등 열정적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포드 V 페라리’ 속에 등장했던 레이싱카로 채워진 레드카펫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벽히 전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외신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를 시작으로, 런던 필름 페스티벌 그리고 LA 프리미어까지 전 세계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포드 V 페라리’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두 남자가 만든 놀라운 실화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전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영화 ‘포드 V 페라리’는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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