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뜻을 모아 매년 12월 개최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이 오는 12월 3일에 열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주최하고 에이치아이씨 가 주관하는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5회째를 맞으며,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유소년야구클리닉은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현역 선수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유소년들 을 만나, 야구를 향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야구를 배워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년 30여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유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으며 , 유소년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선수들이 함께 시간을 내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행사 취지와 함께 프로야구의 꾸준한 인기 에 힘입어 유소년야구클리닉은 유소년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참가 경쟁이 치열한 인기행사로 알려져 있다. 유소년야구클리닉은 1회부터 별도의 참가비 등이 없는 무료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9 유소년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 참가신청 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선수협 네이버포스트포스트의 참가신청 안내 포스팅에 되어 있으며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17일 밤 12시까지 2주간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관사인 에이치아이씨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도 참가신청 방법이 안내되어 있다.

참가자격은 야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3~6학년) 및 중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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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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