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덴티티로, 혁신적 스타일"…지드래곤, 나이키와 콜라보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에어 포스1과 가수 지드래곤이 협업한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를 출시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나이키는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패션, 뮤직, 아트, 문화, 스포츠 등 지드래곤이 지적 호기심을 가지는 모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며 "수많은 커뮤니티가 원하는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교차점에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지드래곤이 평생 경험한 모든 것들을 하나의 '단어'로 담아낸 이름"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비롯한 수많은 경험의 축적은 새로운 이상을 꿈꾸게 하고 이를 통해 현재 나 자신과 미래의 자아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대에 걸쳐 문화의 아이콘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1과 많은 경험에서 비롯된 나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그들이 나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저함이 없고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나이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