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김지원 아나, 미스월드유니버스티 출신…미모에 깜짝 놀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KBS 김지원 아나운서의 미모를 극찬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새 코너 ‘라이벌 썰전’을 선보였다. 2019 미스터 글로벌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우와 2009년 미스 월드 유니버스티 한국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새 코너 ‘라이벌 썰전’ 함께 한다. 아름다운 얼굴과 그보다 더 멋들어진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미남미녀를 초대했다”며 “깜짝 놀랐다. 넋 놓고 있다가 들어오는 거 보고 벌떡 일어났다. 라디오라는 게 아쉽다. 두 분의 비주얼을 봐야 되는데. 보이는 라디오로 보시면 깜짝 놀랄 것이다.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난다. 제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후 박명수는 “2009년, 10년 전이다. 지덕체를 갖춘, 미스 월드 유니버스티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KBS 미녀 아나운서 김지원 아나운서 나오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짜 미녀시기는 하다”며 “왜 내가 몰랐죠? 김지원 아나운서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지원 아나운서가 “오늘 만나려고”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렇습니까?”라며 “깜짝 놀랐다. 아까 소파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났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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