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즘 키스 잘 안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19금 토크('캠핑클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핑클 이효리와 이진이 거침없는 39금 토크를 펼쳤다.

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을 마친 핑클이 서울에서 모여 21주년 공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중 이효리는 "미각을 잃은 것 같다. 요즘 키스를 안 해서 그런가. 혀를 디테일하게 쓸 일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키스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진은 "또 (19금 토크를) 시작하는 거냐?"며 "키스를 안 하냐? 나는 하루의 일상이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어쩐지 이진이 건강해 보인다"며 "물론 뽀뽀는 한다. 그런데 너무 친하게 맨날 같이 자고, 일어나고 하다보니 뽀뽀는 해도 키스는 없어졌다.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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