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성주, 롱피자집 의심→칭찬 "이 친구 잘하는데?"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골목식당' 김성주가 롱피자집을 칭찬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정인선은 롱피자집으로 출격했다. 백종원은 "페퍼로니 피자는 토핑 개수가 중요하다. 그 다음 포테이토 피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사각 지대도 없이 잘 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인선은 백종원이 시킨 대로 토핑 개수에 대해 물어봤다. 사장은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에는 포테이토 8개, 베이컨 5개"라고 답했다. 피자집 사장은 첫 촬영 때와 마찬가지로 토핑 배열을 맞추며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를 만들었다. 페퍼로니 피자 역시 3개씩 8줄이라는 규칙이 있었다.

백종원은 "저걸 보고 끌끌거릴 사람들이 있다. 바로 프랜차이즈 피자집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다. 개인 피자집 사장보다 프랜차이즈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훨씬 잘한다. 저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 피자집에서 이걸 안 지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맛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기본기에 충실해"라고 칭찬했다.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까지 맛본 김성주는 "내가 괜한 걱정을 했다. 맛있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먹을 만한데? 이 친구 잘하는데?"라고 감탄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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