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장' 송은이 "김숙과 콤비 지겹다고? 가장 좋은 파트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이 서로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송은이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프로그램 '영화보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희 둘에게 함께 프로그램 제안이 온다. 광고도 둘이 같이 들어온다"고 했다.

그는 "지겹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고 저희도 그런 말을 많이 한다. 같이 이야기해서 좋은 시너지를 낼 때 김숙 만한 파트너가 없다"라며 "김숙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는데 저와 하는건 팟캐스트와 영화, 다른 예능 하나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숙 역시 "같이 회의를 했는데 누구 하나 빠지는 것도 이상한 것 같다. 또 제가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되더라"라며 "다음에는 송은이가 빠졌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보장'은 기존 영화 프로그램과는 180도 다른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화 속 허를 찌르는 TMI를 집요하게 발굴하여 시청자의 잡지식 세계를 넓혀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섯 명의 MC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 이 영화 속 TMI를 찾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전화연결과 실험 카메라를 접목시켜 궁금증을 해결한다. 오는 3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