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부' 허재, 중국 기자회견 사건 언급 "그땐 욱한 게 아니었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전 농구선수 허재가 지난 2011년 일어났던 중국 기자회견 당시 벌어진 소동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새로운 사부로 농구 대통령 허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2011년 중국 기자회견 당시 "어디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허재는 "기자회견은 경기 내용에 대해 얘기하는 자리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를 비아냥거리고 한국 농구를 우습게 여기는 질문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가 확 나서 나가버렸다. 이건 욱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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