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월드투어 순항…북남미 7개 지역 투어 성황리 마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이 2019 월드투어 중 미국 4개 도시를 비롯한 북남미 7개 지역 투어를 마쳤다.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진행 중인 갓세븐은 지난달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뉴어크,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 17일 산티아고에 이르는 북남미 총 7개 도시에서 현지 관객을 만났다.

갓세븐은 22곡의 세트리스트에 맞춰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 또 7인 7색의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북남미 투어와 함께 현지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도 받았다.

갓세븐은 뉴어크 공연을 앞두고 미국 NBC 유명 토크쇼 'TODAY SHOW(투데이 쇼)'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 'ECLIPSE(이클립스)'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출연 후 트위터 전세계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 중 해시태그 '#GOT7onTodayShow'가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FOX5 채널 인기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했다. 갓세븐은 "2018년 월드투어보다 규모가 커졌다.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들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북남미 투어를 마친 갓세븐은 8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홍콩,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31일 일본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LOOP(러브 루프)'를 발매하며 'Our Loop(아워 루프)'라는 타이틀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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