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욘두' 전소민"…'런닝맨' 팬미팅 열기 최고조, SBS로 전화까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9주년 기념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던 SBS '런닝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SBS가 28일 밝혔다.

SBS에 따르면 최근에는 국내 최정상 안무가 리아킴과 함께하는 단체안무가 공개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단체댄스는 사실상 처음으로 안무를 확인한 멤버들은 난색을 표하며 절망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팬미팅을 위해 현재 개인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진조차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와 예상치 못한 안무 습득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런닝맨' 정철민 PD는 "팬 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멋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런닝맨' 팬미팅에 참여해주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단체 티셔츠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배우 전소민의 욘두, 배우 이광수의 그루트 분장은 '런닝맨' 레전드 분장으로 불렸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팬미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 댓글은 물론, SBS로 직접 전화해서 문의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며 뜨거워지고 있는 인기를 소개했다.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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