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공동으로 주관한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중 초등부 전국야구대회가 10일에 시작해 15일 장충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고 막을 내렸다.

이번 초등부 서울컵 전국야구대회에서는 서울시대표 12개팀과 타시도 대표 8개팀이 참가해 총 19경기를 펼쳤다. 경기도 삼일초등학교를 꺾고 올라온 서울 백운초등학교와 서울 상일초등학교를 누르고 올라온 서울 가동초등학교가 최종 승부를 가졌다. 10년 만에 장충야구장에서 열리게 된 전국대회의 최종승자는 7-1로 우승한 가동초등학교였다.

이번 전국대회의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18타수 8안타와 투수로도 1승의 성적을 거둔 가동초등학교의 권동륜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팀 선수에게 수여하는 감투상은 백운초등학교의 장준희에게 돌아갔다.

또한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시상된 조아바이톤상은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끈 가동초등학교의 권동륜이 차지했다.

[권동륜. 사진 = 서울특별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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