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2019' 측 "개막작, 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의 '레드슈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ICAF2019' 측이 올해 개막작 '레드슈즈'를 설명했다.

17일 오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19)에는 서울국제만화애메이션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재)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2019년도 한국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화제작 '레드슈즈'가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췄다"라고 전했다.

'레드슈즈'는 '모아나', '겨울왕국' 등의 제작진이 만든 작품으로 홍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클로이 모레츠가 스노우 화이트 목소리를 맡은 작품으로, 오는 7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올해 SICAF는 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코엑스 A4홀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 = 디즈니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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