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日 인기 밴드 멤버, 열흘 만에 귀가 "초췌한 모습"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갑작스러운 연락두절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일본의 인기 록밴드 카나분(KANA-BOON) 멤버 메시다 유마가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시다 유마는 지난 15일 심야, 도쿄의 자택으로 돌아갔고 이는 다음날 공식사이트를 통해 공지됐다.

소속사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난 5일부터 연락두절 상태였던 메시다 유마가 15일 심야에 귀가했다는 가족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메시다 유마의 가족들 말에 따르면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다친 곳은 없었고 경찰에도 전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메시다 유마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연락두절이 되어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15일 개최 예정이던 라이브도 중단된 바 있다.

[사진 = 카나분 공식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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