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등 16명 호주오픈 출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호주오픈대회에 출전, 실력 발휘에 나선다.

안재창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2019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을 비롯해 백하나(MG새마을금고), 최솔규(요넥스) 등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감독, 코치 등 임원까지 포함한 총 파견인원은 21명이다.

대한민국은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에 선수가 포진했다. 호주오픈 이후 예정된 국제대회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다.

▲ 2019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감독 : 안재창(인천국제공항)

코치 : 이경원(대한배드민턴협회), 김상수(당진시청), 장영수(김천시청)

트레이너 : 이덕희(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선수 : 이동근(MG새마을금고), 최솔규(요넥스), 허광희(상무), 서승재(원광대)

여자선수 : 장예나, 정경은(이상 김천시청), 성지현, 김소영, 이소희, 신승찬, 김혜린, 김효민(이상 인천국제공항), 채유정, 김가은(이상 삼성전기), 공희용(전북은행), 백하나(MG새마을금고)

[서승재(상), 성지현(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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