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1회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KPGA는 31일 "KPGA와 한국스내그골프협회(이하 KSGA)는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달 2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를 열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KPGA는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의 동코스 3번홀에서 단 하루간 진행되지만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에이원컨트리클럽의 남, 서코스에서는 나흘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골프대회이자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펼쳐 지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뜻을 함께해준 KSGA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주니어들이 골프에 더 많은 흥미를 갖게 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국내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골프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KPGA는 "제1회 KPGA와 함께하는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며 사전에 KSGA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72명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1라운드 9홀 2회전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KPGA가 인증하는 상장과 각종 기념품이 지급되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특별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스내그골프선수권대회 개최.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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